공공의 적 2
2006년 10월 06일(금) 23시 30분
공공의 적 2
드라마
2시간 55분
강우석
설경구, 정준호
폭력과 살인교사 등 수단 방법을 안 가리고 사학재단의 돈을 해외로 빼돌리는 재벌 2세와 다혈질 악바리 검사의 대결을 그린 영화. <실미도>로 천만 관객동원의 신화를 달성한 강우석 감독의 흥행대작으로 설경구, 정준호 등 걸출한 배우들의 선 굵은 연기가 전편을 능가하는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수사를 위해 룸싸롱을 평소 자주 드나들고 서류철 들여다보기보단 잠복근무가 체질이라는 검사 강철중(설경구 분)은 범죄자를 검거하기 위해서는 총기류 사용도 마다하지 않는 다혈질 검사다. 어느 날 명선재단 이사장 한상우(정준호 분) 사건이 접수되고 특유의 기질로 냄새를 직감한 강 검사는 자기 담당도 아닌 사건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명선고교는 다름 아닌 강 검사의 모교이며 학교 재단 이사장의 둘째 아들인 한상우 또한 자신과 3년 동안 같은 반에서 수학한 동기동창이었던 것. 재단을 물려받기로 되어 있던 명선재단 큰 아들의 사고로 인해 재단 이사장으로 급부상한 한상우. 하지만 큰 아들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강철중 검사의 수사는 큰 파문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철중은 조사인의 자격으로 상우를 검찰청에서 마주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