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제국의 멸망
2006년 09월 01일(금) 25시 00분
The Fall Of The Roman Empire
드라마, 전쟁
3시간 10분
안소니 만
스티븐 보이드, 소피아 로렌
로마의 마지막 현제 아우렐리우스 황제의 사후부터 로마 제국 몰락을 예고하는 코모두스의 폭정과 그 종말까지를 그린 대하 역사극.
로마의 현제로 꼽히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알렉 기네스)는 게르만족의 준동을 막기 위해 북방의 변경 지역에서 군대와 함께 막사 생활로 자신의 인생 대부분을 보내지만, 로마 제국 내에 각 지역이 동등하게 대접받는 가족적인 제국을 꿈꾼다. 게르만 정벌이 끝나가고 있을 무렵, 노쇠해진 로마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자신의 후계자로 아들 코모두스 대신 양아들인 리비우스를 지목하려 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아차린 코모두스의 측근에 의해 마르쿠스는 독살되고, 리비우스의 연인이자 마르쿠스의 딸 루실라마저 동맹 관계인 아르메니아의 왕에게 시집가게 된다. 결국 로마 제국의 운명은 코모두스의 손에 넘어가고, 폭군이 된 그는 자신에게 거르는 사람은 모두 죽여 버리고, 무리한 조세를 걷어 들이는 등 폭정을 일삼는다. 결국 로마의 속주와 식민지에서 반란이 일어난다. 동부지역의 반란군을 진압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나갔던 리비우스는 로마군이 행한 만행을 보고 생각을 고쳐 코모두스를 향해 진군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