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씬 2005년 12월 03일(토) 25시 10분 Original Sin 드라마, 스릴러 2시간 05분 마이클 크리스토퍼 안토니오 반데라스, 안젤리나 졸리 쿠바를 배경으로 한 안토니오 반데라스와 안젤리나 졸리의 에로틱 서스펜스 스릴러. 코넬 울리히의 고전 스릴러 <어둠속으로의 왈츠>를 각색한 작품. 열대풍의 바람과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낭만적인 나라 쿠바. 어느 날 섹시함과 신비함을 지닌 미국 여인 '줄리아'가 나타난다. 남자들은 그녀의 사랑을 얻기 위해 그 어떤 행동도 불사하지만, 그녀는 유명한 커피 부호이자 모든 여자들의 이상형인 '루이스'에 접근, 격렬한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한다. 루이스는자기 인생이 완성된 듯한 착각에 빠진다. 그러나, 행복한 순간도 잠시. 줄리아는 루이스 모르게 거액의 돈과 함께 자취를 감춰버린다. 루이스는 이해할 수 없는 그녀의 행동에 당황하며 그녀를 찾아 나선다. 그러는 동안 그녀의 용서할 수 없는 과거와 거짓들이 하나씩 밝혀진다. 아름답기만 한 줄리아는 바로 잔인한 살인 혐의를 받고 도피 중인 범죄용의자였던 것이다. 진심으로 줄리아를 사랑했던 루이스는 그녀의 배신에 분노하고 결국 복수를 결심하게 된다. 그녀에 대해 알게 되면 될수록 증오와 복수심에 불타 오르는 루이스는 한편으로는 그녀에 대한 무섭게 집착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고 있던 자신 내면의 어두움과 악한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행복하고 평온했던 루이스의 인생은 순식간에 뒤바뀐다. 그러나, 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그녀가 만들어 놓은 죽음의 게임... 과연, 그녀가 만들어 놓은 덫은 루이스를 해치기 위한 것일까? 과연, 그녀는 루이스를 이용하기만 했던 것인가? 이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그들의 게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