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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07월 08일(금) 25시 0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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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 애비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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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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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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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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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정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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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년 LA 흑인 폭동을 소재로 ‘한국인에게 있어 미국은 무엇인가’란 진지한 물음을 제기했던 화제작. 1993년 좋은영화, 제31회 대종상영화제 기획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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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턴 애비뉴에서 살고 있는 미국 이민 2세 지수. 그녀는 조그만 슈퍼마켓을 운영하며 살아가는 전형적인 한국인 이민가족의 막내딸.
지수는 아버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대를 그만두고 평소 꿈꾸던 연기자의 길을 택해 뉴욕으로 떠난다. 드라마 스쿨에 입학한 지수는 백인 친구 스티븐과 동거하면서 연기공부에 열중하지만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점점 황폐해 간다. 이방인에 대한 편견과 사무치는 고독으로 바닥까지 추락하던 그녀는 결국 가족들이 있는 웨스턴 애비뉴로 돌아온다.
그러나 오랜만에 찾아온 가족 내 화목과 평화는 로드니 킹 사건과 LA 폭동으로 위협받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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