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볼 2005년 02월 19일(토) 23시 40분 Rollerball 액션, SF 1시간 50분 존 맥티어난 크리스 클라인, 장 르노, LL 쿨 제이, 레베카 로민 스타모스 <롤러볼>은 스피드가 살아있는 영화다. 영화의 초반에 등장하는 도로에서의 봅슬레이씬은 마치 롯데월드 등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체험 영화관(스크린의 움직임에 의해 의자가 함께 움직이는 영화관)과 같은 기분을 만끽하게 만든다. 이것은 미래의 전쟁이다!!! 근 미래, 전세계는 더욱 빠르고 더욱 거친 게임을 원했다. 거친 몸싸움과 짜릿한 스피드, 팀을 이룬 전사들의 전쟁 롤러볼. 농구와 모터 싸이클 그리고 스피드 스케이트의 장점이 결합된 신종 데스 게임 롤러볼은 팀배틀로 치러지는 경기인데 승부에 목숨을 건 전사들의 격렬한 게임 진행은 전세계의 시청자와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는다. 수천 억의 배팅이 오가는 경기장, 본능이 이성을 지배하는 게임의 종반전. 헬멧이 벗겨진 홀스맨팀의 전사 한명이 심한 바디체크로 실신해버리는데... 팀의 리더 조나단은 이성을 잃고, 게임은 더욱 거칠어지며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되어버린다. 그러나 거칠면 거칠어질수록 시청률과 배팅은 더욱 거세지기만 하고... 롤러볼의 프로모터 페트로비치 또 다른 음모를 준비한다. 연이은 불의의 사고 그리고 전사의 죽음. 탈출할 수조차 없는 고립된 경기장과 삼엄한 감시로 전사들은 검투사와 같은 노예로 전락하게 되고, 이제 롤러볼은 매 게임마다 살아남기 위한 필사의 전쟁터로 바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