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삼협 2 2004년 10월 29일(금)24시 50분 現代豪俠傳 액션, SF 110분 두기봉 장만옥, 유청운, 금성무, 양자경, 매염방 핵폭발 이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수자원을 둘러싼 정부와 반정부 집단 사이의 대립 속에서 동방삼협의 재결합과 활약을 그린 영화이다. 핵폭발로 폐허가 된 도시, 방사능에 오염된 수자원, 이 혼란을 이용하려는 야심가인 정수회사 '금'회장은 대권 장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정부 지도자 '장공'은 정부의 수자원 대책에 항의하며 집회를 열고자 했지만 괴한의 습격으로 집회는 무산되고 만다. '유기문 국장'은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지만, '금'회장과 손잡고 쿠데타를 노리는 군사령관은 '유기문'에게 '장공'을 제거할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보좌관의 부탁을 받은 '진삼'이 '유기문을 제지하고 이를 계기로 '장공'과 정부는 화해, 기자 회견 자리가 마련된다. 정부와의 기자 회견이 열리는 시간, '진칠'이 잡은 집회때의 괴한이 자폭테러를 벌이며 '장공'을 암살한다. '사령관'은 이 모든 책임을 '유기문'에게 돌리며 '유기문'을 사살 할 것을 명령한다. '유기문'은 자신의 딸 '동정'과 함께 도피하지만, 뒤따라오던 '사령관'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두고 만다. 그 후, '금'회장과 사령관의 음모가 본격적으로 전개되고, 동동, 진칠, 진삼은 다시한번 악의 세력에 맞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