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박쥐의 습격 2004년 07월 03(토)23시 30분 Bats 공포,스릴러 110분 루이스 모르나우 루 다이아몬드 필립스, 디나 메이어, 레온, 밥 건튼, 카로스 야콧 <박쥐>에서 컴퓨터 그래픽을 담당한 POP Film은 이미 1997년 <타이타닉>을 포함해 영화 <볼케이노> <플러버> <아마겟돈>까지 그 전적을 통해 할리우드 컴퓨터 그래픽의 최정예 군단임을 입증한 팀이다. 그들은 수 천마리의 박쥐가 달을 뒤덮는 장면으로 순식간에 보는 사람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가 하면, 관객들의 시선 앞으로 바로 내리 꽂히는 박쥐를 표현해 내는데 그간의 컴퓨터 그래픽 노하우를 담았다. 이들이 모여 만든 영화 <박쥐>는 실로 컴퓨터 그래픽의 절정으로 CG에 있어서는 그 어떤 영화를 능가할만큼 수준급이라 자랑할 만하다. 검은 그림자를 몰고 그들이 온다! 텍사스 어느 외진 마을. 두 남녀가 시체로 발견된다. 원인을 규명하던 질병 통제 센터는 시체에 박힌 박쥐의 발톱을 발견하고, 박쥐 전문가 쉴라 박사를 찾는다. 쉴라 박사는 박쥐의 생태와 습성 상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반박하고, 맥케이브 박사는 자신이 만들어낸 변종 박쥐임을 실토한다. 집단의 공격성과 포악함을 갖게 된 두 마리 숙주가 탈출해 수 백 만 마리의 박쥐 떼에 이를 감염시키게 된 것. 이들은 보통 박쥐와 달리 포악함과 공격성을 가지고 있는 변종 박쥐. 한편 한 무리의 박쥐들은 한 마을을 향해 빠르게 돌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