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26일 (일) / 제18 회
1. 허풍쟁이 남편과 팔랑귀 부인의 최후
아테네의 태권영웅 문대성의 경기를 지켜보던 성진은
문대성이 자신의 태권도 후배이며
자신 때문에 태권도를 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성진을 철썩같이 믿는 다인은
평소 성진을 달가워하지 않는 엄마에게 성진의 점수를 따기
위하여 엄마와 문대성과의 저녁식사 약속을 잡는데
이를 알게된 성진은 문대성과 친하다는 말에 발뺌을 하기
시작하고 난감해진 다인은 성진과 엄마 사이가 더 안 좋아질까바
걱정한다.
평소 자신을 너무나 달가워하지 않는 장모에게 잘 보이고 싶은
성진은 어떻게든 문대성을 저녁식사에 데리고 오려고 하는데......
연두에게 일편단심인 지석
연두네 집에 놀러가다가 연두를 찾고 있는 형사들을 만나게 되고
연두네 집에서 발견되기 시작하는 수상한 것들
지석 연두에게 의문을 품기 시작하고
형사들에게 쫒기고 있는 연두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지석은 연두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인가?
2. 추석을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
동네 한가위 대잔치 위원장을 맞고있는 기선은
성진네 가족들과 자기의 가족들 전부를 츨전시키게 되고
성진과 진수는 씨름대회에 나가게 되지만
다인과 정난의 내기로 안방을 걸고 씨름시합을 벌이게 되고
연두를 짝사랑하는 지석은
연두와 함께 전통 혼례식에 참가하기로 하고
추석때 출장이 있다며 출전을 거부하는 정원
못마땅해 하던 기선은 정원이 알고보니
추석즈음에 자신 때문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아픔 때문에
추석때면 언제나 해외로 여행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런 정원을 안타깝게 여기는 기선은
어떻게든 정원이가 추석을 가족들과 함께 보내게 하기 위하여
정원이를 설득하기 시작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