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9월 19일 (일) / 제 17 회
1. 두 살 위 시어머니가 웬말?
진수와 정난의 사이가 날이 갈수록 깊어지자
지켜보던 다인은 정난의 괴팍한 성격에 진수가 걱정스럽고
진수와 정난 결혼이야기 오고가자 진수가 더욱 걱정스러운 다인
마침 혜정에게서 정난 진수가 결혼하면
다인이 정난을 시어머니로 모셔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는데
다인 어찌하나 걱정하고 있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서 정난이 파혼했던 경험이 있는 여자라
는 사실을 알게되고
다인은 진수가 너무나 걱정스러워 이 사실은 알리게 되는데...
2. 아내는 파업중
정난을 시어머니로 모셔야하고 안방까지 내 줘야한다는 사실에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는 다인이
남자 형제들은 작은 어머니가 되는 정난을 너무나 좋아하며
다인이는 찬밥 신세가 되는데
더는 참을 수 없는 다인이
기선 혜정과 함께 머리를 식히러 절에 들어가게 되고
한편 다인이가 없는 집에 놀러간 정난.
이 기회에 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는 생각을 하지만
남자들의 놀라운 모습에 기겁하기 시작하는 정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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