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7월 18일 (일) / 제 10 회
‘그녀를 믿지마세요’
홍보팀의 회식, 어김없이 술에 취해 주사를 부리는 정난,
그런 정난을 겨우겨우 집까지 데려가는 진수의 힘겨운 모습...
다음날 출근한 정난은 ‘앨리베이터의 남녀’라는 스펨메일을 한 통
받는데 앨리베이터 CCTV 화면, 주사를 부리는 정난과 이를 챙겨
주는 진수의 모습이 마치 진수가 정난을 덮치는 것처럼 보여지고,
놀라는 정난, 범인이 진수라 오해하지만 진수 정난보다 더욱 놀라
고, CCTV 비디오를 훔쳐간 범인을 잡기위해 동분서주하기 시작
하는 정난과 진수...
미행부터 함정수사까지 다 해 보지만 오리무중인 범인,
그러나 결국 범인이 진수일 것 같은 심증이 생기는 정난...
정난 결국 진수를 의심하게 되고 증거를 찾기 위해
진수의 집까지 찾아가게 되는데......
탤런트 시험을 보기위해 서울로 상경한 성진의 조카 김효진,
효진을 너무나 예쁘다고 치켜세워주는 형제들의 반응에 다인 놀라
고 미인대회를 휩쓸었다는 효진의 말에 그만 웃음을 터뜨리고 마
는데, 자신을 비웃은 다인에게 앙심을 품는 효진,
시작되는 효진의 다인 길들이기...
남자 형제들앞에서는 언제나 천사같은 모습의 효진,
다인에게만은 옷갖 행패를 다 부리며 다인을 괴롭히는데
가족들 다인을 믿어주지 않고 효진의 연기에 속아 다인을
나무라기 일쑤.
궁여지책으로 남자까지 소개시켜주는 다인...
그러나 효진 더욱 화나게 되고......
가족들에게 점점 효진을 괴롭히는 나쁜 언니가 되어가는 다인
다인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게 될지......
이번주 특별출연으로 김효진씨가(코미디언 - 쪼메난 이쁜이)
성진의 조카역으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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