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31회 ㅣ  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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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뽀 선생님이 들려주는 - 밤에 오줌을 쌀 때]
밤에 자면서 습관적으로 오줌을 싸는 증상을 야뇨증이라고 해요.

1. 너무 야단치지 마세요!
- 이불에 오줌을 쌌다고 크게 야단을 맞으면 그 다음부터는 화장실에 가는 것을 싫어
하게 되거나, 너무 자주 가는 버릇이 생길 수도 있어요. 야단을 치기 보다는 다독여
주고 이해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2. 짠 음식, 탄산음료는 안돼요!
- 소금이 우리 몸 속에 많이 들어가면 그 만큼 더 많은 물을 먹어야 하거든요. 그러
면 당연히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겠죠? 또 탄산음료, 초콜렛에은 카페인이라는 물질
이 들어 있는데, 이 카페인은 몸 속의 물을 많이 배출하게 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거
든요.

3. 낮에는 물 많이! 밤에는 물을 적게! 
- 우리 몸에는 ''방광'' 이라는 오줌을 조절하는 주머니가 있는데, 이 방광이 튼튼해야 
오줌을 잘 조절할 수 있어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야 방광이 튼튼해 지지만 밤에 
물을 많이 마시면 방광에 물이 차서 자다가 오줌이 마렵거든요.

4. 새벽에 깨우지 마세요.
- 저녁에 물이나 음료수를 많이 마셨을 때는 새벽에 깨워서 화장실에 가게 하는게 좋
아요. 하지만 매일 깨우지는 마세요. 우리 친구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좋지 않거
든요.

뽀뽀뽀 친구들~ 걱정 마세요. 누구나 실수로 밤에 한 두번쯤 옷에 오줌을 쌀 수 있어
요. 그럴 때는 깨끗하게 씻고 닥터뽀 말대로 하면 밤에 오줌 싸는 버릇이 차차 고쳐
질 수 있을거에요.

♥ 오늘의 요리 <은행떡방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