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지연 기자] 최근 8집을 내고 활동 중인 코요태의 신지가 연기자 변신을 앞두고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신지는 MBC가 '레인보우 로망스' 후속으로 오는 선보이는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연기자 변신에 나선다. 신지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이혼한 뒤 한 살 먹은 아이를 키우는 CM송 가수 역을 맡았다.

신지의 소속사 측 한 관계자는 "신지가 예전부터 연기수업을 받아왔을 뿐 아니라 원래 연기에도 남다른 뜻이 있었다"며 "최근 '거침없이 하이킥'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진지함 그 자체"라고 말했다.

신지가 연기자 변신에 대한 주변의 우려는 물론 자신이 해보고 싶었던 일이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

이 관계자는 이어 "연기 연습을 할 때의 모습에서 정말 최선을 다하는 게 보인다"며 "신지에서 저런 모습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거침없이 하이킥'은 '순풍산부인과' '귀엽거나 미치거나' 등을 만든 김병욱 PD가 연출을 맡은 가족 시트콤으로, 오는 6일 첫방송된다.

한편 신지의 연기활동으로 코요태의 김종민과 빽가 역시 개인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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