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8일 (일) / 제 39 회
1. 동네 한 바퀴
서른을 넘겨버린 노총각 제동, 드디어 눈으로 덮인 단양에서 아름
다운 러브스토리를 경험했다는데.. “♬기억하나요? 우리 사랑을
~”
제동과 민정이 야심차게 그려낸 우리들의 따뜻한 이야기!!!
-마을에서 남다른 고부사이로 유명한 유갑팔(81)할머님과 며느리
이순옥(55)씨.
활달하고 명랑한 시어머니와 조용하고 차분한 며느리가 서로 아끼
며 살아가는 훈훈한 모습!
그러나.. 이런 특별한 고부지간 때문에 정작 아들은 찬밥신세라는
데?? 훈훈하고 유쾌한 한 가족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갈까요? ”
이 겨울에 벌어진 신나는 고기잡이 놀~이!
제동과 민정도 이에 질세라 고기잡기에 도전하는데.. 일.났.다???
차가운 개울물에서 벌어진 민정이의 수난기가 공개됩니다.
-6년전 병원에서 폐암선고를 받으신 김덕준(75)아버님..더는 어쩔
수 없다는 의사의 선고를 듣고 집으로 돌아온 지 벌써 6년째가 된
지금, 이제 더 이상 환자가 아닌 삶을 살고 계신 아버님의 기적같
은 회복!! 그것엔 더욱더 기적같은 사연이 있었다는데...
2. 신문고를 울려라!
어르신들의 시원한 속풀이 한마당이 벌어졌다!!!
때로는 따끔하게, 때로는 통쾌하게 울려퍼지는 신문고 소리~
그 안에 담겨진 어르신들의 빛나는 지혜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3. 배워서 남주기
배움에는 끝이 없다. 끝없는 배움에의 도전!!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인생의 달인에게 생활의 지혜를 배우는
시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릴레이 교육방식 <배워서 남 주기>!!
오늘의 주제는 단양의 유명한 관광지중의 하나이기도 한
온달산성의 주인공,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에요” 라는 이야기의 교훈을 배우기 위해
마을 최고의 미녀삼총사가 학교로 출동했다!
그녀들이 헤쳐 나가야할 최대난관은 졸업시험?? 어려운 시험문제
를 남다른 해석으로 깔끔하게 처리하신 인생의 달인들과의 설화
속 여행~ 함께 떠나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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