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18일 (일) / 제 37 회

1. 동네 한 바퀴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이 너무나도 힘든 경상도 남편과 그 말을 
듣고 싶어하는 아내..
제동과 은경이 나선 어머니소원성취 프로젝트.. 과연 아버지는 어
머니의 소원대로 사랑   한단 말을 하셨을까요??

-동송리의 열녀, 이위노미 할머니.. 
시집오자마자 의용군으로 떠난 남편, 그래서 시작된 어머님의 
독수공방은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는데.. 자식도 없이 혼자 
그 오랜시간을 지내온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됩니다..

-시집와 1년만에 아이를 낳은 후 뇌종양이 발견, 뇌종양 수술뒤에 
실명이 된 며느리..
그 이후 시부모님을 찾아뵙기조차 힘들어지고.. 
시부모님을 뵙고 싶은 마음을 간절하지만 생각처럼 쉬운일만은 
아니었는데..
앞못보는 며느리는 과연 4년만에 시부모님을 뵈러갈 수 있을런지..

2. 배워서 남주기
 
배움에는 끝이 없다. 끝없는 배움에의 도전!! 
세대간의 벽을 허물고, 인생의 달인에게 생활의 지혜를 배우는 시
간!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춘 릴레이 교육방식 <배워서 남 주기>!!

이번 주 학습주제는 ‘광우병’!
우리나라 소는 광우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짚’같은 식물성사료
를 먹이기때문..
이에 배움의 열정이 컸던 인생의 달인들의 궁금증은 왜 짚을 먹이
느냐로 커져가고..
“짚만 주니까~!” 라는 명해답의 환상적인 콤비 등장!!
인생의 달인들이 보여주는 시끌벅적하고도 훈훈한 수업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