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6월 5일 (일) / CSI MIAMI II 제 21 화

'추락' (Not Landing)   

휴양객들이 모여 있는 마이애미 해변,  갑자기 비행기 한 대가 해
변에 추락한다. 다행히 사상자는 추락 비행기 조종사인 아담 데커 
한 사람 뿐이다. 현장에 도착한 호레이쇼 반장은 누군가 손을 댄 
비행기의 연료 밸브와 가려진 등록번호, 별도의 연료 주머니 등을 
발견하고, 불법행위와 살인을 직감한다. 아담 데커의 예일대 동창
으로 함께 기계화학회사를 동업하는 웨스 갤러거가 제일 먼저 용
의선상에 오르는데, 그는 동업자인 아담 데커가 밀수품을 싣고 남
미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밸브에 손을 댔다고 자백한다. 그러나 
아담 데커의 직접적인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밝혀지면서 수
사대는 아담 데커가 살던 지역, 즉 자가용 비행기로 출퇴근을 하
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락워터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탐문 수사를 
벌이는데...

한편, 자신이 주차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식당 앞에서 갑자기 쓰러
져 사망한 주차요원의 시체를 검사하던 알렉스는 피해자의 옷에 
있던 휴대전화가 폭발하는 바람에 자칫하면 죽을뻔한 위기를 겪
게 된다. 휴대전화에 누가 무슨 이유로 폭발물을 장치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