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5일 (일) / CSI MIAMI II 제 18 화
'일그러진 꿈' (Wannabe)
대낮의 마이애미. 피를 흘리며 달아나던 이스라엘인 ‘아비 골란’이
공원에서 괴한에게 가슴 부위를 난자당한 채 죽는다. 스피들이 현
장을 감식하던 중 과학수사대 재킷을 걸친 한 소년이 범인의 혈흔
이 묻은 장갑을 훔쳐 달아나는 사건이 벌어지고, 추적 결과 소년
은 과학수사대에 동경을 품은 과학수사 동호회 클럽장 ‘월리’로 밝
혀진다.
FBI 요원 ‘사카임’( 1시즌 19화 Double Cap에 등장)은 호레이쇼를
찾아와 죽은 아비 골란이 1년 전 일어난 이스라엘인 일가족 4명 살
해사건을 저지른 조직 폭력단체의 일원이며, FBI가 설득하여 그 사
건 살해범 검거에 협조하려던 중 살해됐다고 설명한다. 호레이쇼
는 ‘아비’와 같은 조직원인 ‘대니 피시’를 유력한 용의자로 잡아들
이지만, ‘피시’의 변호사는 현장에서 장갑을 도난당한 사건을 들
어, 증거 무효를 주장하는 재판을 신청하고, 증거를 훔친 소년 ‘월
리’를 증인으로 신청한다. 그러나 초조해 하던 월리는 재판 당일
도끼로 이마를 찍힌 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는데...
한편 캘리와 에릭은 쓰레기 봉지에 담겨 죽은 나이트클럽 웨이트
리스 ‘바버라’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 일대 나이트클럽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벌인다. 그리고 함께 근무하던 바텐더와 웨이트리스들
을 용의선상에 올려놓고 범인을 추적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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