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8일 (일) / CSI MIAMI II 제 17 화
'돈' (Money for Nothing)
수지(8편에서 호레이쇼 반장의 죽은 동생인 레이몬드와의 사이에
딸을 둔 여자) 모녀가 살 집을 구해주려고 부동산중개소에 나와있
던 호레이쇼반장은 데이드 상호은행에서 연방은행으로 거액의 현
금을 싣고 가던 현금운송차량이 무장강도의 습격을 받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차량에 타고 있던 직원 한 명은 범인들에 의해, 일
당중 한 명은 호레이쇼에 의해 각각 사살되고, 운전자는 부상을 입
는다. 현금사이에 장치해놓은 GPS(위치추적장치)로 차량을 찾아
내 범인과 돈을 찾지만, 놀랍게도 돈은 모두 위조지폐였다.
은행직원의 감시 하에 은행 금고에서 나와 운송차량에 실린 돈이
언제, 어떻게 위조지폐로 둔갑한 것일까. 수사대는 운전자인 폴 돈
런을 집중적으로 추궁한 끝에, GPS 카드에 묻은 지문 등을 통해
폴 돈런이 납치 당한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한 남자의 요구대로 운
송 도중 한 낡은 커피 공장에서 돈을 바꿔치기 했다는 사실을 밝혀
내는데... 그렇다면 그 위조지폐는 어디에서, 누가 만들었으며, 여
동생과 진짜 돈은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