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5월 1일 (일) / CSI MIAMI II 제 16 화

'도둑질' (Invasion) 

서핑보드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전직 서핑 챔피언 ‘헨더슨’의 집에 
2인조 강도가 들어 아내와 아들‘제이슨’은 구타를 당하고 헨더슨
은 자취를 감춘다. 차고의 탄피와 흥건한 피를 본 호레이쇼는 헨더
슨이 이미 과다출혈로 숨졌다고 판단하고 시체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모은다.

헨더슨의 집 화장실에서 아내 ‘조앤’이 임신 중임을 증명하는 임신
진단 시약이 나오지만, 부검 결과 헨더슨이 정관 절제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과학수사대는 부정한 관계로 인한 임신이 탄로 
날까 두려워 아내 조앤과 내연 남이 공모한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
를 두고 수사를 계속한다.

그러나 헤로인 구매에 드는 돈을 조달하기 위해 부모 몰래 집에서 
귀중한 물건들을 훔쳐 팔아온 아들 제이슨 또한 살해를 계획할 만
한 뚜렷한 동기를 가지고 있기는 마찬가지. 더구나 조사를 계속할
수록 엄마의 내연남과 아들의 헤로인 고객 사이에는 많은 공통점
이 발견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