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 3/13(일) / CSI MIAMI II 제 11 편

"합병증(Complication)" 

망원경으로 남의 집안을 훔쳐보던 랜디는 우연히 맞은편 아파트 
베란다 창문을 통해 목을 맨 숨진 한 남자를 목격한다. 숨진 사람
의 신원은 한 유명성형 외과에서 마취를 담당하고 있는 가자박사.
수사대는 며칠전 성형수술을 하다 사망한 여자의 남편인, 포스터
를 유력한 용의자로 파악하고 수사를 집중한다. 그러나 가자박사
의 집에서 발견된 립스틱이 묻은 담배꽁초, 바닥에 묻어있는 감로
자국, 문에서 발견된 신발자국은 서로다른 범인을 말해주며 수사
에 혼선이 빚어진다. 즉 립스틱의 주인인 성형수술 환자인 록산, 
감로자국의 주인인 윈터스 병원장, 신발자국의 주인인 포스터 모
두 가자박사가 사망하기 직전 가자박사의 집을 방문한 사실이 밝
혀진다. 
한편 수술 중 사망한 포스터부인이 수술중의 의료사고로 숨진게 
아니라 전혀다른 死因으로 밝혀지자 사건은 계속 미궁에 빠져드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