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월 16일 (일) / 제 4 회
'두 번째 고통' (Hard Times)
실내 공사중인 한 아파트에서 머리부위의 상처에 구더기가 끓고
있는 페그 도노반이란 젊은 여성의 시체가 발견된다. 그러나 시체
가 땀을 흘리는 것을 본 호레이쇼 반장 덕분에 목숨이 붙어있음을
알게 되어 여자는 병원 응급실로 이송된다. 페그 도노반이 소지하
고 있는 각종 치한퇴치용품을 보고 과거 성폭행 피해자였음을 확
인한 수사대는 당시 범인임이 입증되어 징역형을 판결 받았고, 또
한 그녀의 증언으로 인해 가석방이 기각되어 현재도 수감중인 메
이슨 쇼를 용의자로 생각하지만 교도소에 수감중인 탓에 관련 여
부를 입증할 길이 없다.
그러나 현장의 신발자국과 범행에 쓰인 각목, 그리고 페그 도노반
의 행적을 통해 성폭행 상담센터에서 만난 크리스털이란 여자가
누군가의 사주를 받아 그녀를 빈 아파트로 유인해냈음이 밝혀진
다. 수사대는 페그의 주변을 맴돌던 메이슨 쇼의 아들에게 미심쩍
은 부분을 발견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