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섬 반장은 아예 병가를 내 집에서 쉬고 있고, 닉과 그렉 모두 감기에 시달리고 
있는데 시 외곽 국도변에서 한 남자가 불에 탄 시체로 차와 함께 발견된다. 피해자
는 ‘라티에리’ 갱단의 두목인 ‘알바라도’가 살인 현장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 담당 검
사가 법정에 증인으로 세우기 위해 보호 중이던 남자.  갱단의 소행임은 분명한데 명
령을 내린 걸로 짐작되는 두목 ‘알바라도’는 독방에 전담 교도관까지 두고 있어 외부
와의 연락이 불가능한 상태.  배심원을 설득해 유죄 평결을 받아내야 하는 담당 부
장 검사 매들린은 병가중인 그리섬 반장을 끌어내어 사건을 맡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