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여행”

30대 여성과 소년이 망치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간 캐서린
과 그렉은 그 사건이 FBI의 '흉악범죄 예방프로그램(VICAP)'에 포함되는 사건이라
며 조사를 즉시 중단하라는 무전을 받는다.

현장에 나타난 FBI 잭 말론 요원은 죽어 있는 아이가 6년 전 뉴욕에서 일어난 유괴사
건 당시 사라진 아이일 가능성에 주시하고, 피살자를 수건을 덮어 놓은 점이나, 혼
자 사는 여자 집이었다는 이웃의 진술, 그리고 여행용 케이스에 든 두 개의 칫솔을 
근거로 살해범이 죽은 여자의 집에 놀러온 손님이었을 것으로 추측한 과학수사대는 
현장에 있는 아이와 또 한 남자의 칫솔을 DNA분석실에 보내고 사라진 남자를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