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8월 7일 (일) / 제6회

살인의 추억(What's Eating Gilbert Grissom) 

웨스턴 라스베이거스 대학 캠퍼스.
신입생 써클 신고식 주간을 맞아 여장을 하고 짓궂은 신고식을
당하던 남학생 하나가 구더기 더미에 미끄러진다.
현장에 간 그리섬은 구더기 더미 속에서 사람의 치아를 발견하고,
엄청난 수의 구더기가 모인 점으로 미루어 사람 시체 한 구가
있었다고 판단한다.

그렉이 구더기들 속에서 파란 페인트가 묻은 손톱과,
검은 쓰레기 봉지 조각을 발견해내자, 캐서린은 2년 전 캠퍼스
난간에 윤활유를 섞은 파란 페인트를 칠해 놓고 3명의 여자를
살해했던 '파란 페인트 살해범'이 다시 돌아왔다고 생각한다.
범인이 페인트를 칠한 난간을 찾아 나선 그리섬, 캐서린은
이전 피살자들처럼 검은 비닐봉지 속에 든 풍선 인형을 발견하고,
인형의 입 속에서 쪽지를 발견한다.
쪽지에 대한 필흔 분석을 통해 과학수사대는 범인을 잡기
위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는데 성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