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21일 (일) / CSI Season4 제 24 회
'주방살인사건' (Recipe for Murder)
<< 시즌 3, 미방분 에피소드 #311편 >>
육가공 공장에서 토막난 변사체가 발견된다. 과학수사대가 기계
에 걸려 있던 손에서 지문을 찾아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유명한
고급 레스토랑의 총 주방장이었던 페트로프란 인물로 밝혀진다.
그리섬반장과 캐서린은 그가 일하던 식당을 찾아가고, 사장을 비
롯해, 할포 주방장, 부주방장인 로라, 종업원인 스테파니, 예약카
운터의 여직원까지 모두 범죄조직처럼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느낌
을 받는다. 주방을 조사한 결과 피묻은 옷가지와 핏덩어리, 심지어
는 정액과 코카인까지 검출된다.
주방장에게 빚을 져 사체를 은밀히 처리해주려 했던 육가공회사
의 물류담당직원, 소형버너에 불을 붙여 조리하는 특별요리를 주
문했다 얼굴에 큰 화상을 입은 후 주방장에게 복수하려 했던 모델
등이 용의선상에 오른다.
한편, 새라와 워릭은 20대 여성이 손목을 그어 자살한 것으로 보이
는 사건 현장에 투입된다. 시체가 옮겨진 점과 망설이지 않고 한번
에 손을 그은 점 등을 미루어 자살로 위장한 타살을 의심한다. 사
망한 여성은 심한 조울증으로 감정기복이 심해 자주 폭력을 행사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그녀의 부모와 이웃, 같이 조울증으로 시
달리던 남자친구들을 탐문수사한 끝에, 범인을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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