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31일 (일) / CSI Season4 제 21 회
‘탈선 (Turn of the Screws)'
놀이공원인 스핑크스에 설치된 롤러코스터의 두어 량이 궤도에서
이탈, 6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주차장에 텐트를 치고, 현
장의 조각을 수거, 상황을 조사중이던 수사대는 바퀴에서 떨어져
나간 나사를 발견하고, 누군가 의도적으로 롤러코스터에 손을 댔
다는 것을 알아낸다.
부검 결과, 다른 다섯 명과는 달리 놀이공원의 직원인 짐 네빈스
의 사망 시각이 16시간 빠르단 사실이 드러나고, 현장의 차량에서
파이프 렌치가 발견되면서, 또 하나의 살인사건이 롤러코스터 사
고와 얽혀있음을 알게 된다.
한편, 야외에 유기된 13살짜리 여자아이의 사건을 맡게 된 캐서린
과 워릭은 자기 딸을 만 하루가 넘도록 보지 못했으면서도 실종신
고조차 하지 않은 피해자의 엄마, 레이나를 만나보고 의아해한다.
특히 어린 딸과 단 둘이 살고 있는 캐서린은 자신과 비슷한 상황
에 처해있는 레이나에게 은근한 동정심을 내비친다. 그러나 피살
자의 상처 속에 묻어있는 물질을 추적한 결과, 조경회사 직원인 레
이나의 남자친구의 삽에서 피살자의 혈흔이 발견되는데...
롤러코스터에 묻은 정액으로 수사대는 롤러코스터에서 데이트를
한 남녀를 찾아내고, 이들의 데이트를 보고 질투에 사로잡혀 범행
을 저지른 살인범을 체포한다.
사건이 모두 해결된 후, 롤러코스터 타는 것을 누구보다도 좋아하
는 그리섬 반장은 말이 통하는 공원 정비주임과 즐거운 대화를 나
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