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30일 (일) / CSI Season4 제 3 화
《쫓는 자와 쫓기는 자(Homebodies)》
혼자 살던 매들린 할머니가 옷장에서 미이라 상태가 된 채 발견된
다. 현장에 나갔던 그리섬과 워릭은 부엌에 있던 먹다 남은 케이크
와 지문을 가지고 과학수사대로 들어오고, 시체를 본 로빈스 박사
는 뚜렷한 외상의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범인이 피해자를 살
해할 생각은 없었다고 말한다.
사라와 닉은 주거침입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지만, 집주인은 이
웃집에서 잘못 신고한 것이라고 잡아뗀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그
집 딸인 수잔나를 발견한 사라는 수잔나가 집에서 파티를 열던 중
성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는 수색영장을 받아 다시 감식
에 나선다.
집안 수색결과 그 사건과 워릭이 맡은 매들린 할머니 사건 사이에
연관이 있다고 판단한 닉은 지문 검사를 통해 두 사건의 용의자로
스티브 잰슨을 체포한다. 그러나 수잔나의 성폭행 검사 결과 수잔
나를 폭행한 사람은 하나가 아니라는 뜻밖의 결과가 나오고, 스티
브의 주변 인물들 중 켈리를 유력한 공범으로 지목한 경찰은 수잔
나에게 용의자 확인을 부탁하지만, 공포에 질린 수잔나는 끝내 그
를 범인으로 지적하지 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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