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30일 (금) / CSI 마이애미 제 22 회
<불협화음(Freaks & Tweaks)>
변두리의 한 헛간에서 테이프로 손발이 묶인 채 죽은 백인 남자,
‘다윈’의 시체가 발견된다. 현장 감식을 하던 호레이쇼는 폭발물이
설치된 것을 발견하고 대원들을 긴급 대피 시켜 위험한 고비를 넘
긴다.
에릭와 스피들은 피해자를 묶었던 테잎이 잘라진 절단면이 일치하
는 걸로 미루어 모두 한 테이프에서 나온 거라 생각하고 테이프의
주인을 추적한다.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한 과학 수사대는, 그에게
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이 전 사건 당시 기록에서 공범이
었던 ‘토미 리 하킨스’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그를 심문하
던 도중, 채즈라는 사람과 ‘수지’라는 여자가 다윈의 집에서 같이
마약을 하다가 사소한 말시비 끝에 다윈을 구타하여 죽음에 이르
게 했다는 진술을 확보한다.
GPS로 채즈의 위치를 추적한 과학수사대는 채즈의 신병을 확보하
는 데는 성공하지만, 채즈가 테잎으로 피해자를 묶었다는 결정적
인 증거가 없고, 그날 같이 있었던 목격자 수지의 증언조차 받아들
여지지 않는다. 호레이쇼는 고심 끝에 채즈를 폭탄 제조, 설치 및
현장 감식 반원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한다.
한편 편의점 앞에 세워둔 차 안에서 총을 맞고 살해된 치과의사 사
건을 맡아 현장에 나갔던 캘리는, 살해된 ‘데니스’가 다름아닌 부검
의 알렉스의 절친한 친구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란다. 차 안의 총
알에 남은 지문으로 총을 쏴 데니스를 살해한 범인 ‘브래드’를 찾
아 심문하던 캘리와 알렉스는 브래드가 데니스의 아내이자 알렉스
의 친구인 줄리와 심상치 않은 사이였음을 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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