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16일 (일) / CSI 라스베가스 시즌4 제 1 화
<오직 진실 - 1부 (Assume nothing)>
시즌 4, 첫 회. 의문의 커플 연쇄살인 사건의 제 1부. 청력을 되찾
고, 수염 난 얼굴로 돌아 온 그리섬 반장을 반긴 것은 쾌락을 ?는
젊은 커플만을 노리는 연쇄살인범. 첫 번째 희생자는 엘리스라는
젊은 여성과 그의 연인.. 여자는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호텔의 한
객실에서, 남자는 차안에서, 날카로운 흉기에 살해된 체로 발견된
다. 여자의 발에서 나온 반짝이 색종이는 로빈스 박사가 즐겨 찾
는 스트립쇼 클럽인 심머의 특징. 탐문수사결과, 죽은 남녀가 전
날 밤 다른 한 쌍과 함께 이 클럽에 왔었음이 확인되고, 닉은 호텔
주차장에서 우연히 만난 옛 친구에게 수사 진행 상황을 말했다가,
그대로 방송에 나오는 바람에 곤혹을 치른다.
두 번째 범행장소는 싸구려 모텔, 여자는 방에서, 남자는 제빙기
안에서 시체로 발견된다. 수사망은 ‘맨디와 카메론’ 커플로 좁혀지
고, 시내의 한 호텔에서 이들 커플을 찾아내지만 결정적인 증거가
없다. 폐쇄회로 TV 테이프를 분석하던 닉은 맨디의 독특한 버릇
을 파악, 수색영장을 받아내 이들의 집을 찾지만... 브래스 경감과
그리섬 반장을 기다리는 것은 이들의 싸늘한 시체였다.
한편, 시즌 3에서 자신의 생부인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호텔의 대
부, ‘샘 브론’을 살인혐의로 넘겼던 캐서린은 그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나는 것을 보고, 착잡한 마음을 금치 못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