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9일 (일) / CSI 마이애미 제 23(최종)회
<죄악의 결과 ('BODY COUNT')>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 교도소 운동장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
지고, 호레이쇼반장이 현장을 조사하느라 혼란스러운 틈을 이용,
세 사람의 복역수가 헬기를 타고 탈옥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헬기
는 전직 주식중개인이었던 탈옥수 랜달 케이와 헬기를 조종했던
그의 친동생 브라이스 케이의 시체를 남긴 채 발견되고, 남은 두
탈옥수의 신원은 지나가던 여성운전자를 살해하고 차량을 탈취해
간 현장이 교차로의 무인 단속 카메라에 잡히면서 밝혀진다. 바로
‘뒤틀린 욕망(Broken)편에서 5살 짜리 여아인 루시를 유괴, 성추
행 하려다 살해하고 호레이쇼반장에게 붙잡혀 복역 중이던 스튜어
드 오티스와 전과 3범으로 늘 관자놀이를 쏘아 사람을 살해하는 행
크 커너...... 두 사람의 범행이 계속된다.
행크 커너는 자신의 사건을 담당했던 여성검사를 살해하고, 뒤를
쫓는 캘리와 헤이건형사에게 자신이 과학수사대측 증인이었던 캘
리를 노리고 있음을 밝힌다. 헤이건형사의 충고에도 불구, 캘리는
철저한 직업정신으로 사건을 파고들어 행크 커너를 체포하고, 스
튜어드가 빌렸던 차량을 추적한 호레이쇼반장과 엘리나는 희생아
동이 될 뻔한 엠마를 구출해내고, 또 다른 범행 직전인 스튜어드
를 수족관에서 체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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