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12일 (금) / CSI 마이애미 제 15 회
<유리벽(Evidence of Things Unseen)>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동전을 넣으면 여자가 춤을 추는 클럽...
그곳에서 에이미라는 댄서가 춤을 추는 동안, 이를 지켜보던 남자가
합판 벽을 뚫고 들어 온 칼에 찔려, 현장에서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현장 주변에서 발견된 모발이 원숭이류의 털임이 밝혀지면서, 살해
된 남자가 동물원에서 일하던 러시아인 빅터 래치임을 알게 된 수사
대는 그가 사촌인 바딤과 늘 싸웠다는 동물원 홍보담당의 말을 듣고
바딤을 의심한다.
그런데 살인현장의 댄서였던 에이미가 고의로 보이는 뺑소니 차량에
의해 살해되자, 클럽 사장의 충고로 수사대는 에이미의 남편 릭 브랙을
그들이 살던 보트 하우스에서 만난다. 그러나 사고가 발생한 날,
에이미에 대한 단서는 자동응답기에서 지워진 그녀의 목소리 뿐..
그리고 릭 브랙마저 다음날 의문의 익사체로 발견되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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