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3월 5일(금) / CSI 마이애미 제14회
<죄와 벌(Forced Entry)>
침대 기둥에 양손과 발을 묶인 채 강제추행을 당한 남자의
변사체가 한 고급주택의 침실에서 발견된다. 직접적인 사인은
입에 틀어막은 천조각으로 인한 질식사...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레이저로 지운 왼쪽 팔의 문신과 동일한 문신을 검색한 결과,
절도죄로 복역하다 가석방중인 데니 블루가 용의자로 지목되고,
피살자는 상습절도범으로 피해자까지 성폭행 한 토마스 카펜터
임이 밝혀진다. 강도에게 성폭행 당한 후 자살한 주디 존슨이란
여자가 도난품으로 신고했던 다이아몬드 팔찌가 현장에서 발견
되면서 수사대는 카펜터에게 당한 여성 피해자들의 복수 극을
의심하지만....
한편, 화장장 주인인 베니토 라몬(40세)이 폭행 당한 채 그의
화장장에서 시체로 발견된 사건을 맡은 에릭과 캘리는 현장
에서 그의 시체 외에도 소각로에서 타다 남은 시체 1구와 무더
기로 쌓여있는 시체더미를 보고 경악한다. 죽은 베니토 라몬이
쥐고 있던 물건은 나이트 클럽 ‘캔버스’의 VIP 패스로 현장에
놓여있던 핸드백의 주인인 미셀 카터가 댄서로 일하던 곳...
시체더미속에서 찾아낸 미셀 카터의 얼굴에 난 상처자국이 클럽
경영을 맡은 두 남자가 끼고 있던 반지의 형태와 동일함을 확인한
수사대는 같은 반지를 소유한 실질적인 클럽 주인이자 변호사인
빈센트를 추궁하는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