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20일 (금) / CSI 마이애미 제 12 회
<두 가지 죄악(Entrance Wound)>
해변의 한 방갈로 침대 밑에서 날카로운 흉기로, 전신을 23군데나
찔린 매춘부가 깨끗이 씻긴 시체로 발견된다. 간의 온도로 추정한
사망시각은 전날 저녁 7시에서 9시. 시체에서 나는 카다몬비누의
냄새, 쓰레기통에서 발견 된 피살자의 옷, 침대보에 묻어있는 곰팡이
얼룩 등을 단서로 수사가 시작되고, 현장의 지문을 통해 여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전과를 갖고 있고, 알리바이를 증명할 수 없는 콜 저드슨이
체포된다. 그러나 피묻은 지문이 조작된 것임을 알아낸 호레이쇼
반장은 콜 저드슨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 아내의 전 남편 등 주변
인물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
한편 에릭과 캘리는 독일인 관광객 부부가 복면 강도를 만나 남편이
총에 맞아 살해된 사건을 맡는다. 시체의 사입구, 혈흔, 그리고 복면을
쓴 범인이 찍혀있는 폐쇄회로 화면 등을 통해, 가석방중인 말콤 데이
비슨이 강력한 용의자로 떠오르자, 집을 수색한 과학수사대는 현장의
흔적과 같은 운전 장갑을 찾아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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