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2월 13일 (금) / CSI 마이애미 제 11 회
<신기루 (Camp Fear)>
캠프에 참가한 두 여고생이 도로변으로 담배를 피우러 갔다가
또래 여자 아이 ‘대라’의 변사체를 발견한다.
현장 감식에 나선 과학수사대는 사체 몸의 시반으로 미루어
누군가가 ‘대라’를 죽여 그 도로변에 사체를 유기한 것으로 판단한다.
대라는 온몸이 각종 벌레들에 물려 있는 상태에다, 피임을 위해
다이아프램을 하고 있던 상태.
캘리는 코 점액에서 희귀한 나무인 ‘리그넘 바이티’를 발견해내고,
그 나무의 분포지역이 넓지 않은 점을 이용, 범죄 발생현장을 추적해
나가고, 호레이쇼는 그녀가 입고 있던 옷의 세탁물 표시로
그녀가 인근 ‘파로스 소년원’에서 도망나온 것으로 추정한다.
뒤늦게 들어온 실종신고로 대라가 10대 학생 모델이었고, 파로스 소년원에
있는 줄리라는 원생과 친한 친구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과학수사대는
줄리와, 그 소년원 관계자들에 대한 심문을 중심으로 사건의 베일을
벗겨나간다.
스피들과 에릭은 한 선착장에서 입 주위만 심하게 타서 죽은
‘윌리’의 사체를 검사하러 나가고, 휴대폰의 부재중 전화를 토대로
들라크루아 형사와 함께 범인 색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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