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 9일(금) / CSI 마이애미 제 8 회
<죽음의 눈(Kill Zone)>
혼잡한 출근시간의 ‘마이애미’ 시내.
두 남자와 한 여자가 거의 동시에 정확히 눈 주위 급소를 맞고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러나 혼잡한 출근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범인을 목격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고, 그나마 총성을 들은 일곱 명도 단 한 발의 총성
밖에는 듣지 못했다고 증언한다. 더구나 총알이 날아온 방향에 대
해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특별한 사격 훈련을 받은 저격수의 소행으로 짐작한 호레이쇼는
캘리에게 현장에서 수거된 탄알을 검사하게 하고, 저격수의 위치
를 파악하는 한편, 스피들에게 피해자학을 동원하여 범행의 대상
이 된 사람들의 공통점을 파악하라고 지시한다.
수사가 진행되는 도중, 한 대학교수가 또 다시 총을 맞고 죽는다.
제 4의 희생자가 발생하자 마이애미 시내는 공포로 술렁인다.
범인이 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빌딩에서 범인이 썼던 위장복과
모래 등의 증거를 발견한 과학수사대는 범인의 다음 범행장소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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