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8일 (금) / 제 303 회

≪꽃마중≫
대동강 물도 풀리기 시작한다는 ‘우수’ 보내드리는 제303회 
< MBC가요콘서트 >!
이번주는 ‘꽃마중’이라는 테마로 한시간을 꾸밉니다.
이번회에서는 가수들이 다른 가수들의 무대에 함께 참여해 코러스
를 돕기도 하고 듀엣무대를 선보이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가수
들의 깜짝 연기실력까지도 엿볼 수 있으니 풍성한 볼거리를 기대
해 주세요!!

반가운 얼굴 심수봉! 10집 앨범 ‘꽃’에 새롭게 편곡되어 수록된 <사
랑밖엔 난 몰라>와 <개여울>을 열창하며 그녀만의 특별한 무대
를 선보입니다.
세월이 지날수록 심금을 울리는 그녀의 노래를 기대해 주세요!

■ 선후배간의 따뜻함으로 가득한 오프닝 무대! 김상희, 현숙, 김혜
연, 장윤정이 자매같이 다정한 모습으로 <개나리처녀> <찔레꽃> 
<꽃길> 등의 꽃노래를 함께 부르며 화사하게 첫 무대를 엽니다. 

■ 10집 앨범 ‘꽃’을 들고 돌아온 심수봉의 반가운 무대!! 오랜 세
월 사랑 받고 있는 <사랑밖엔 난 몰라>를 새롭게 편곡된 버전으
로 선보이고, 보사노바풍으로 리메이크한 <개여울>을 열창합니다

■ <으샤으샤 메들리>에서는 박진도, 김용임, 최석준이 상큼한 꽃
노래를 모아 메들리로 전합니다. <꽃집의 아가씨> <꽃을 든 남자
> <꽃마차>를 부르며 상큼한 봄기운을 전하고, <똑똑한 여자> <
사랑의 밧줄>로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띄웁니다. 

■ 그 외에도, 언제나 친근한 설운도가 <장미>와 <춘자야>를, 매
혹적인 목소리의 김수희가 <사랑 받고 싶은 여자>를, 야심찬 신곡
을 선보이는 이창용이 <여보>를, 트로트계의 꽃미남 현진우가 <
빈손>을, 언니같은 가수 현숙이 <춤추는 탬버린>을, 얼굴도 목소
리도 고운 박윤경이 <앵두나무 처녀>와 <꼭 한번만>을, 구수한 
목소리의 배일호가 <꽃 중의 꽃>과 <당신이 원하신다면>을, 독특
한 창법이 매력적인 최유나가 <백만송이 장미>와 <느낌>을, 시원
한 가창력의 전승희가 <한방의 부르스>를 부릅니다.

■ 마지막으로 트로트계의 신사 태진아가 MBC 합창단과 함께 
<동반자>를 부르며 피날레 무대를 장식합니다.  

봄꽃을 기다리는 부푼 설레임이 함께 하는 MBC가요콘서트!!
가요콘서트와 함께 조금 이른 봄 기운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