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11일 (금) / 제 302 회

≪즐거운 봄봄≫ 
입춘을 지나 우수로 가는 길목에 보내드리는 MBC가요콘서트!
이번주는 ‘즐거운 봄봄’을 테마로 조금은 일찍 봄을 맞이해봅니
다.  

특히 이번회에는 봄을 맞이하는 기쁨만큼이나 반가운 카메오들의 
등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개그맨 김현철, 김미연 등의 깜짝 게스
트의 등장 뿐 아니라, 가수들의 이색적인 모습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니 언제 어디서 등장 할지 모르는 카메오를 찾아가며 두배
의 재미를 느껴보세요!
 
▶최고의 오프닝 무대! 대한민국 트로트4인방이 한자리에 모였습
니다. 
현철,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네사람이 뭉쳐 <제비처럼> <처녀총
각> <청춘을 꿈>을 정겹게 부르며 가요콘서트의 화려한 막을 엽
니다.

▶신․ 구세대의 환상적인 조화! 송대관과 코요태가 함께하는 무
대!  대선배 송대관의 앨범에 참여한 코요태가 송대관과 함께 무대
에 등장해 <사랑해서 미안해>를 부릅니다.

▶<으?으? 메들리>에서는 상큼한 봄노래를 모두 모아 전해드립
니다. 미녀가수 3인방 서주경, 한영주, 박주희가 상큼한 봄노래 <
봄이 오는 길> <봄이오면> <아리랑 목동>을 부르며 봄을 재촉하
고, <당돌한 여자> <정정정> 를 부르며 분위기를 한껏 
띄웁니다.

▶그 외에도, 세월이 지날수록 멋을 더하는 가수 김상희가 <즐거
운 아리랑>과 <데킬라 부르스>를, 분위기 있는 가수 조항조가 <
사랑은 나비인가봐>와 <흔들린 사랑>을, 언제나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는 서지오가 <노란샤쓰의 사나이>와 를,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개성의 소유자 박진광이 <서울야곡>과 <파도>
를, 세월을 노래하는 신기철이 <술이란>을, 낭랑한 목소리의 이혜
리가 <아리랑 낭랑>과 <당신을 바보야>를, 반가운 얼굴 유현상
이 <갈테면 가라지>를, 언제나 소녀 같은 김혜연이 <봄날은 간다
>와 <유리구두>를, 교수 출신 가수 이화숙이 <나비소녀>와 <연
인이여>를, 트로트의 샛별 장윤정이 <낭랑18세>와 <어머나>를 
부릅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트로트계의 대들보 현철이 <사랑은 눈물인
가봐>를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가수들의 노래하는 모습 이외에도 재밌는 볼거리로 가득한 302회 
MBC가요콘서트! 봄을 기다리는 따뜻한 마음이 함께하는 기분 좋
은 한시간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