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4일 (금) / 제 301 회
≪좋은친구≫
이번주 MBC 가요콘서트는 ‘좋은친구'라는 테마로 ’친구‘하면 떠오
르는 정겨운 노래들로 한시간을 꾸며드립니다.
가수들이 본인의 노래 뿐 아니라 친분 있는 다른 출연가수의 노래
를 함께 부르는 다정한 무대를 선사합니다.
또한 가요계의 소문난 단짝 현숙, 김혜연, 서지오가 에너지 넘치
는 인천항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보입니다.
스튜디오의 가족적인 분위기와 야외무대의 활기찬 분위기가 잘 어
우러지는 MBC가요콘서트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오승근, 김상배, 조항조가 <친구여>(조용필),<휴식같은 친구>
(김민우), <친구야 친구>(윤항기)를 다정하게 합창하며 오프닝 무
대를 장식합니다.
▶ 친구같은 가수 설운도가 <춘자야>를 부르고, 푸근한 분위기의
김태곤이<망부석>을 부릅니다. 그리고 두 사람이 함께 <대박났네
>를 부르며 신명나는 무대를 선사합니다.
▶<으샤으샤 메들리>는 바다가 보이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집니다.
현숙, 김혜연, 서지오가 에너지 넘치는 인천항에서 인천항운노동
조합원들과 함께 <에헤라 친구야>(정태춘), 영원한 친구(나미)를
정답게 부르고, 춤추는 탬버린, 유리구두, Hi Hi Hi를 함께 부르며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더 띄웁니다.
▶ 열정 넘치는 두 남녀, 최진희와 조항조가 <이제는>(서울훼미
리)을 한 목소리로 열창하고, 최진희가 <여정>을 조항조가 <흔들
린 사랑>을 부릅니다.
▶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은 김흥국과 찰리박이 함께 <호랑나비>
를 부르며 재미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찰리박이 중년의 댄스가 돋
보이는 <카사노바 사랑>을 부릅니다.
▶ 그 외에도, 대학가요제 출신의 이유진이 <눈물 한 방울로 사랑
은 시작되고>와 <비밀>을 부르고, 구수한 목소리의 오승근이 <빗
속을 둘이서>와 <잘 될거야>를 부릅니다.
그리고, 매혹적인 목소리의 최유나가 <느낌>을 부르며 엔딩 무대
를 장식합니다.
스튜디오의 가족적인 분위기와 야외무대의 생생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MBC 가요콘서트! 막바지 겨울 추위도 물러가게 할 열기
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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