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5월 7일 (금) / 제 267 회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이번주는
“이 생명 다 바쳐서 죽도록 사랑했고-......
말없이 가는 길에 미워도 다시 한번- 아아 안녕~“
슬픈 주제곡으로 더 유명한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명작
《미워도 다시 한번》으로 찾아갑니다.
섬마을의 순진한 처녀 수정은 섬마을로 공부를 하러 내려온
고시생 태현과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집니다.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태현은 아버지의 부름으로
서울로 올라가게 되는데요.
수정은 태현의 아이를 가진 것을 뒤늦게 알고,
태현을 기다리며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태현은 서울에서 어쩔 수 없이
재벌집의 딸과 결혼을 하게 되는데......
과연 수정과 태현은 다시 만나 딸 순이와 함께
셋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을까요?
이태호 <내 생에 못잊을 사람> 장윤정 <어머나>
한혜진 <너는 내 남자> 김상배 <떠날 수 없는 당신>
이유진 <비밀> 배일호 <정말로 정말로>
우순실 <잃어버린 우산> 현숙 <사랑은>!
그리고 MBC 합창단의 목소리와 구슬픈 바이올린 음색을 만나
전혀 새로운 느낌으로 부른 탄생한 <미워도 다시 한번>이 오프닝
곡으로, 오승근이 부르는 <미워도 다시 한번>이 엔딩곡으로 흐르
는 < MBC 가요콘서트 >의 <미워도 다시 한번>!!!
2004년 5월 7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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