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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이런 모습 처음이야'
중견배우 김갑수의 코믹한 사진이 공개됐다.

MBC 새 일일연속극 '맨발의 청춘'의 타이틀 촬영에서 복서로 깜짝 변신한 것.

강경준에게 레프트 펀치를 날리고 있는 김갑수의 모습은 마치 '왕년의 챔프' 장정구를 연상시킬 정도다. 김갑수의 표정과 함께 파마머리가 압권이라는 평.

김갑수는 '굳세어라 금순아'의 후속작 MBC TV 새 일일드라마 '맨발의 청춘'에서 복서 지망생 강경준의 아버지 역을 맡았다. 드라마 '해신' '토지' '부활' 등의 드라마는 물론 스크린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맨발의 청춘'은 가진 것 없는, 맨발의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과 운명을 다룬 드라마. 제작진은 "요즘 세대의 인스턴트식 사랑에 경종이 될 만한 사랑의 진정성 찾기와 따뜻한 인간애를 지향하는 휴머니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복서 지망생이지만 심장질환으로 좌절하는 남자 주인공 엄기석 역에 강경준이, 연하의 남자 엄기석을 사랑하게 되는 고급 바 사장 민여진 역에 우희진, 백마 탄 왕자님을 꿈꾸다 가난한 복서와 우연찮게 사랑에 빠져 갈등하는 나경주 역에 정애연이 캐스팅 됐다.

복서 지망생과 고급 바를 운영하는 연상의 여인, 그리고 백마 탄 왕자를 꿈꾸는 천방지축 여자가 등장해 삼각 로맨스를 펼치게 된다. 또 김갑수, 고두심, 하유미가 중년의 삼각 멜로 라인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

'맨발의 청춘'은 오는 10월 3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고뉴스 백민재 기자]





2005-09-29(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