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0월 10일 (월) / 제 6 회 화숙(하유미)이 자신의 명품옷을 망가뜨려놨다며 핏대를 세우자 정환(김갑수)은 안절부절 못한다. 죄인처럼 한켠에 숨어있던 미선 (김가연)은 옷값을 변상해내라는 화숙의 고함에 순옥(고두심)네 미용실로 급히 달려간다. 속상한 마음에 경주는 인애(나영희)에게 전화를 해 목놓아 운다. 눈물 범벅인채 경주가 들어오자 가족들은 가슴이 아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