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극 ‘영재의 전성시대’의 삽입곡이 드라마 종영을 앞두고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영재의 전성시대’에 삽입되고 있는 노래들은 신인 보컬그룹 스윗 소로우의 1집에 수록된 곡들이다.
스윗 소로우는
제16회 유재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4인조 남성 그룹으로 이미 대학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실력파
가수다.
보통 드라마 OST가 아닌 이상 한 가수의 앨범 전체가 드라마에 삽입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이번 경우는 드라마 제작진
측이 스윗 소로우의 음악에 매료돼 삽입곡으로 넣기로 한 것.
‘영재의 전성시대’ 시청자 게시판에는 “드라마에 나오는 음악이 누구
음악이냐”, “삽입된 노래들이 너무 좋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며 스윗 소로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대해 스윗
소로우 측은 “많은 분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스윗 소로우는 이제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많은 사랑 부탁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영재의 전성시대’가 5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어 팬들의 아쉬움은 클 수 밖에
없다.
한편 스윗 소로우는 구랍 27일 서울 홍익대 도우너 클럽에서 성황리에 쇼케이스를 마쳤다. 2006년 최고 기대주 가운데
한팀으로 꼽히고 있는 스윗 소로우가 드라마 삽입곡으로 얻은 인기를 능가하는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뉴스엔 국지윤 기자(piu00@newsen.co.kr)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