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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박단희
박단희cast 배인혁
'XX’의 바텐더. 닉네임은 대니.

2년 전부터 XX에 알바생으로 일하다가 1년 전에 정식 바텐더가 되었다. 볼수록 반전이 있는 타입. 평소에 맨투맨이나 셔츠를 걸친 모습을 보면 성실하고 단정한 청년 같다가도, 수트 차림으로 바에서 일하는 모습을 보면 또 섹시하다.

대니에게는 나나가 멋진 바텐더 선배이자 동료였다. 아니, 실은 그런 척 했다. 3년 전 처음 이 바에 손님으로 왔을 때 알바생이었던 나나를 본 순간부터 대니는 그녀에게 호감이 갔다. 나나가 연애에 관심 없고, 오히려 연애를 꺼려한다는 걸 알고 무작정 다가가지 않았다.

최근 루미가 사장으로 오고 나서 나나라는 사람의 진짜 모습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걸 보게 된다. 날 선 말을 내뱉고, 화내고, 울고. 근데 그 모습이 왜 자꾸 신경 쓰이는지. 동료애로 포장했던 마음을 왜 자꾸 드러내고 싶어지는 건지. 이제, 직진할 때가 된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