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iMBC 홍정미 조회:
또 한번의 우연, 그리고 망신!!-3회

또 한번의 인연! - 3회

약국에서 만난 도현을 피하기 위해 도망가다 발목을 삐게 된 세진! 결국 도현에게 업히게 되는데..

 

도현 : 근데 참 만날 때 마다 특이하네요. 정체가 뭐예요?

세진: 네? 정체가...사람이죠 뭐. (민망해서 허허 웃는다)

도현: 그때 봤을 때랑 스타일이 사뭇 다른데 어떤 게 진짜예요?

세진: 글쎄요....내 안엔 내가 너무 많아서...허허.

도현 : 낮하구 밤하구 옷 입는 스타일이 많이 다른가 봐요.

세진: 네?

도현: 솔직히 이 옷은 쫌 에러다.

세진 : (찔끔하지만) 이, 이 옷이 뭐가 어때서요?

도현: 거울 잘 안 보는구나아. 이렇게 입지 마요.

세진: 네?

도현: 안 어울려요.

 

도현: 근데 생각해보니까 만날 때 마다 내가 업어주네요? (웃는데)

(E)"야. 민.도.현."

 

" 허! 나 참! 기가 막혀서. 작업 중이라 핸드폰 꺼놨던 거였니?"

 

도현: (담담하게) 여기가 무슨 공사장이냐? 작업을 하게?

채영 : 근데 왜 내 전화 안받아!

 

"얘긴 나중에 하고, 니 차 좀 빌려 쓰자. 다리를 삐끗 했는데, 집이 이 근처시래. 니가 좀 데려다 줘."

 

도현: 내리세요. 더 좋은 운송수단이 왔네요.

세진 : (고개 더 파묻으며) 아...아니...그냥, 가던 대로 가죠?

 

채영 : ? (어쩐지 낯이 익은 목소리다) 잠깐만.

옆으로 가서 확인하려 하는...

 

도현의 등 뒤로 가서, 세진을 떼 내려 하고, 세진은 도현의 등 뒤에 더 찰싹 달라붙어서 안 떨어지려고 하고, 그 바람에 도현은 켁켁대며 휘청이고. 채영, 기어이 떼놓고 보면 세진이다!!

이 상황이 너무 창피스러운 세진!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오는 채영!

그 두사람을 보고 있는 도현!

 






2005-03-14(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