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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M TV 첫 드라마 주연
만능엔터테이너 유진이 MBC 드라마 첫 나들이에 나선다.

유진은 ‘영웅시대’ 후속으로 3월 초 첫 방영될 MBC 월화미니시리즈 ‘원더풀 라이프’(가제?극본 진수완?연출 이창한)의 여주인공으로 최근 발탁됐다. 이로써 유진은 본격적인 연기 데뷔작이라 할 수 있는 지난 2002년 KBS 2TV ‘러빙유’ 출연 이후 처음으로 MBC 드라마에 얼굴을 내비치게 됐다. 유진은 지난 1월 초 인기리에 종영된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방송 관계자들 및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유진은 MBC 드라마 첫 출연작이 될 ‘원더풀 라이프’에서 밝고 명랑한 성격의 여대생 정세진 역을 맡았다. 유진이 연기할 정세진은 원래 외교관은 꿈꾸던 호기심 많은 대학생이었지만 해외 배낭여행을 갔다 하룻밤의 실수로 극중 상대역인 한승완(김재원)과 계약결혼을 하게 되는 역할이다. 하지만 정세진과 한승완은 아이를 키우며 사랑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깨닫게 된다. ‘원더풀 라이프’에는 유진과 김재원 이외에도 이지훈 한은정 등 스타급 연기자가 대거 출연한다.

유진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6일 “유진이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끝낸 지 얼마 되지 않아 당분간 휴식을 취하려고 했지만 ‘원더풀 라이프’의 시놉시스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유진이 그동안 출연했던 드라마에서와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꼭 한번 맡아 보고 싶어했던 밝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에 무척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진은 ‘원더풀 라이프’가 종영 된 뒤인 7월 쯤 솔로 3집을 선보일 계획이다.



[2005.2.6 (일) 스포츠투데이 길혜성 기자]




2005-02-25(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