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은을 찾는 도현.. 그리고
다시 마주 선 두사람
집을 나간 영은이 몇 달째 깜깜무소식이자, 정순은 답답한 마음에
점을 보러가고, 바닷가 근처에 있을 거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점을 보고 왔다는 정
순의 말에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던 강여사는 점점 솔깃해지고, 영은을 곧 찾
게 될 거라며 경우에게 호언장담한다.
한편, 어느 날, 서울시 소인이 찍힌 영은의 편지가 정회장 앞으로 도착한다.
잘 있다는 영은의 편지에 정회장은 마음이 아프고, 이여사는 당분간 도현을 비롯한 다른 식구들에게는 비밀로 하자고 하는데...
12월
23일 (일) 밤 9시 4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