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보다 액수를 줄여서 20억만 빌려주셨음 합니다
두 명의 가정부를 차례로 내보낸 경우모. 집안일을 혼자 도맡아서 처리해야
하는 영은을 위해 경우는 어머니에게 임시로라도 사람을 부르자고
한다. 경우모는 경우의 따귀를 때리고, 벌써부터 영은 편을 든다며 크게 꾸짖는다.
한편, 경우모는 다시 한 번 정회장을 찾아가 돈을 빌려달라고 하고, 정회장은
또 다시 거절한다. 도현은 경우모가 찾아온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만 정회장
은 자세한 내막은 말하지 않는데...
10월
14일 (일)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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