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필요해서 그런데, 30억만 빌려으면 싶습니다
오랜만에 친정에 다녀온 영은은 요리를 배우라는 이여사의 말을 경우모에게 전하고, 어렵지 않게 허락을 받아낸다.
경우모는 정회장 측이 영은에게만 차를 보내오고, 정작 경우의 차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자 내심 불쾌해한다.
한편, 영은은 점점 경우와 시모가 밀착된 관계를 드러내자 따돌림 당한 느낌을 받는다. 경우모는 정회장을 직접 찾아가 돈을
융통해달라고 하고, 정회장은 거절의 뜻을 완곡하게 밝히는데...
10월
13일 (토)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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