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킬수 없는 사랑. 예정된
결혼 예정된 운명...
도현모는 귀국이 얼마 안 남은 아들 도현을 의식해 그 전에 영은을 결혼시키려고 한다. 경우도 영은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고, 경우모 또한 영은을 잃어버린 친 딸을 찾은 듯이 안쓰러워하고 아끼며 결혼을 재촉한다. 이여사는 그런 반응을
몹시 흡족해하고...
한편, 세미나 겸 도현을 만나러 상해에 간 진아는 도현과 술 한 잔 하며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더 이상 자신을 밀어내지 말라는 진아는 제법 취한 채로 도현에게 안기는데...
9월
29일 (토) 밤 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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