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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류진과 송선미가 웨딩마치를 울렸다.
류진(재하)과 송선미(미란)는 MBC 주말극 ‘장미의 전쟁’(극본 노유경·연출
이창순)에서 연인으로 출연 중인데 1일 오전 9시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 웨딩홀에서 극중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두 사람은 극중 집안의 심한
반대로 힘겨운 사랑을 펼쳤는데 종영을 앞두고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네티즌들은 그동안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을 지켜보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랑이 결실을 맺기를 요구해 왔다.
이날 웨딩 촬영은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는데 촬영장 주변에서는 “두 사람이 너무
잘 어울린다. 이참에 둘이 결혼해라” 등의 말이 오가기도 해 두 사람을 쑥스럽게 했다. 송선미가 이날 입은 웨딩드레스는 수천만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선미의 소속사는 “협찬한 쪽에서 꺼려 가격을 공개할 수 없지만 3,000만원 이상인 것은 분명하다”고 귀띔했다. 류진과
송선미는 이날 결혼식 촬영에 이어 2∼3일 제주도로 옮겨 신혼여행 장면을 찍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재환 기자]
2004-06-0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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