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준 | cast 이종혁
“세상은 그녀를 악녀라 불렀고, 나는 그녀를 사랑이라 불렀다.”
TNC그룹 장남이자 외식 사업부 본부장.
훤칠한 외모와 진중한 성격, 게다가 남부러울 거 없는 스펙의 싱글남으로 마담뚜의 표적이 되지만 결혼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워커홀릭.
본래는 밝고 유쾌한 아이였지만 어린 시절 생모가 병사한 후 젊은 새엄마 ‘마여사’를 맞으며 우울한 성격으로 변하게 됨.
야심의 발톱을 숨긴 채 겉으로는 한없이 자상하고 따뜻한 새엄마의 농간으로 부자 사이에 오해가 싹트고 결국 새엄마의 권유로 미국 유학까지 떠나 부친과는 더욱 멀어진다.
외롭게 유학하다 십 여 년 후 귀국하지만 이미 부친과의 갈등의 골은 돌이킬 수 없을 만큼 깊어진 후다.
관계회복을 위해 평범하지만 밝은 여자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이마저도 마여사의 농간으로 파탄 나, 결혼식장에 신부가 나타나지 않아 박회장의 결정적 분노를 사 한직으로 밀려난다.
겉으로는 거만하고 강한 척 나쁜 남자로 보이지만 혼자 있으면 가구와 대화를 나눌 만큼 외로움을 많이 타는 고독한 사나이.
그러나 여자와 사랑에 대한 불신으로 웃음을 잃고, 이성보기를 돌같이 하며 고독하고 시니컬하게 일중독에 빠져 사는 외로운 나날이다.
